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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인 떡뻥.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떡뻥은 잇몸이 간지러운 아기들에게도 치발기 역을 해주어 육아에 도움이 되는 간식입니다. 하지만 떡뻥은 언제부터 먹여도 되는 걸까요?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영양상태에 따라 떡뻥을 먹이는 시기와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들의 떡뻥 입문 시기와 주의할 점, 그리고 추천하는 떡뻥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아이들의 떡뻥 입문 시기
2. 떡뻥을 먹일 때 주의할 점
3. 추천하는 떡뻥 종류
1. 아이들의 떡뻥 입문 시기
아이들이 떡뻥을 첫 입문하는 시기는 통상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를 위해 쌀미음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 과정이 지나 별다른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쌀로 만든 떡뻥을 먹일 수 있습니다. 쌀과자는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영양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이유식 전부터 먹이게 되면 여러 이유가 더해져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과 함께 영양과 열량을 보충해 주는 역할로 적절히 먹인다면 좋습니다.
생후 7~8개월에는 혀와 잇몸 유치를 이용해 으깨서 먹을 수 있는 시기인데 그때부터는 식감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양한 맛과 모양의 떡뻥을 주기 시작합니다. 알레르기 테스트가 끝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과자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천연 단호박 가루나 천연 바나나 향을 첨가한 쌀과자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첨가물, 당, 나트륨이 들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아이의 치아 수에 따라 1단계보다 단단한 것, 이로 베어 물어 잇몸의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고 아이가 손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모양과 크기의 과자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생후 10개월을 넘기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염려가 적은 쌀이나 찹쌀로 된 과자를 고를 수 있습니다. 밀가루 과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외합니다. 말린 사과칩이나 배칩 등 맛이 강하지 않은 과일을 말려서 만든 것, 별이나 네모 모양의 과자를 마련해 먹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가 난 이후에는 큰 덩어리를 잘라서 먹다 목에 걸릴 염려가 있으므로 아이가 다 먹을 때까지 곁에서 지켜봅니다.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간식 종류가 자유로워지는 시기입니다. 단, 합성첨가물이 없는 먹거리를 선택하고 당, 나트륨 함량도 꼼꼼히 살핍니다. 한 가지 종류보다 모양, 맛, 요리법 등이 다양한 간식을 자주 줍니다. 이때부터는 아이들의 취향도 고려해 주면 좋습니다.
2. 떡뻥을 먹일 때 주의할 점
아이들에게 떡뻥을 먹일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영양상태에 맞게 적절한 종류와 양의 떡뻥을 선택합니다. 너무 많이 먹이면 영양불균형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의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가 들어 있는 떡뻥은 피합니다. 특히 밀가루, 견과류, 우유 등은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나는 재료입니다.
- 아이들의 입 크기와 치아 상태에 맞게 적절한 크기와 모양의 떡뻥을 선택합니다. 너무 작거나 크면 목에 걸리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별모양이나 네모모양 등 날카로운 모양의 떡뻥은 잇몸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 아이들이 떡뻥을 먹을 때는 항상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곁에서 지켜보고 안전하게 먹도록 도와줍니다. 목에 걸리거나 질식할 경우를 대비하여 응급처치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 아이들에게 떡뻥을 주기 전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고, 떡뻥을 먹은 후에도 깨끗한 물로 입 안을 헹궈줍니다. 떡뻥은 수분이 없어서 입 안에서 붙거나 치아 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구강 위생에 신경 써줍니다.
3. 추천하는 떡뻥 종류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떡뻥을 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떡뻥은 잇몸이 간지러운 아기들에게 치발기 역할을 해주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떡뻥은 아이들의 입 안에서 쉽게 녹아서 질식 위험이 적습니다.
- 떡뻥은 쌀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서 알레르기 반응이 적습니다.
- 떡뻥은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아이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먹는 재미를 줍니다.
하지만 모든 떡뻥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떡뻥을 주기 전에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 떡뻥에 합성첨가물, 당, 나트륨 등이 들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아이들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 떡뻥의 크기와 모양이 아이들의 입 크기와 치아 상태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너무 작거나 크면 목에 걸리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 떡뻥의 재료가 아이들의 알레르기 여부와 영양상태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가 들어 있는 떡뻥은 피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떡뻥을 추천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영양상태에 따라 추천하는 떡뻥 종류입니다.
- 생후 6개월 이전: 쌀로 만든 부드러운 쌀과자를 추천합니다. 쌀과자는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영양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이유식과 함께 영양과 열량을 보충해 주는 역할로 적절히 먹인다면 좋습니다. 쌀과자는 잇몸으로 녹일 수 있어서 질식 위험이 적고, 알레르기 반응도 거의 없습니다. 쌀과자는 반달이나 둥근 모양으로 시작해 길쭉한 모양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7~9개월: 과일이나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과자를 추천합니다. 천연 단호박 가루나 천연 바나나 향을 첨가한 쌀과자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식감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양한 맛과 모양의 과자를 주면 좋습니다. 과자는 손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크기와 모양으로 선택하고, 날카로운 모양의 과자는 피합니다.
- 생후 10~12개월: 쌀이나 찹쌀로 된 과자를 추천합니다. 밀가루 과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말린 사과칩이나 배칩 등 맛이 강하지 않은 과일을 말려서 만든 것, 별이나 네모 모양의 과자를 마련해 먹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가 난 이후에는 큰 덩어리를 잘라서 먹다 목에 걸릴 염려가 있으므로 아이가 다 먹을 때까지 곁에서 지켜봅니다.
- 생후 12개월 이후: 간식 종류가 자유로워지는 시기입니다. 단, 합성첨가물이 없는 먹거리를 선택하고 당, 나트륨 함량도 꼼꼼히 살핍니다. 한 가지 종류보다 모양, 맛, 요리법 등이 다양한 간식을 자주 줍니다. 이때부터는 아이들의 취향도 고려해 주면 좋습니다.
끝맺음
이렇게 아이들에게 떡뻥을 먹일 때 주의할 점과 추천하는 떡뻥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성장단계와 영양상태에 맞게 적절한 떡뻥을 선택하고, 안전하게 먹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엄마들의 가장 큰 보람이니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의견이나 질문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