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0. 31. 09:55

우리 아기 유치(젖니) 언제 나오나요? 6개월부터 3살까지의 유치 발육 과정과 주의사항

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빨이 나는 모습이 아닐까요? 아기의 이빨은 그의 건강과 성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고, 귀여운 미소를 선사하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이빨이 언제, 어떤 순서로, 어떻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기의 이빨, 특히 유치(젖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치란 생후 6~8개월 경 처음 나기 시작하여 어린이 때 사용하는 치아를 말합니다. 유치는 위와 아래 각 10개씩 총 20개가 나며 약 6~7세 경부터 먼저 났던 치아부터 빠지면서 평생 사용하게 되는 영구치로 바뀌게 됩니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나오는 길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기 유치(젖니) 언제 나오나요? 유치 나는 시기 이 영상만 보시면 됩니다
우리 아기 유치(젖니) 언제 나오나요? 유치 나는 시기 이 영상만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기의 유치가 언제, 어떤 순서로,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볼까요?

 

 

목차

1. 유치가 나는 시기와 순서

2. 유치가 나는 증상과 대처 방법

3. 유치의 관리 방법

4. 유치와 영구치의 차이점

우리 아이 유치 맹출 시작 그런데 다른 아이들과 맹출 순서가 다르다면?!
우리 아이 유치 맹출 시작 그런데 다른 아이들과 맹출 순서가 다르다면?!


1. 유치가 나는 시기와 순서

유치가 나는 시기와 순서는 아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6~8개월 경부터 첫 번째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며, 생후 2~3년 사이에 모든 유치가 나옵니다. 다음은 유치가 나오는 평균적인 시기와 순서입니다.

우리 아기 유치우리 아기 유치우리 아기 유치
우리 아기 유치

- 6~10개월: 아래 가운데 앞니 2개

- 8~12개월: 위 가운데 앞니 2개

- 9~13개월: 위 두 번째 앞니 2개

- 10~16개월: 아래 두 번째 앞니 2개

- 13~19개월: 위 첫 번째 어금니 2개

- 14~18개월: 아래 첫 번째 어금니 2개

- 16~22개월: 위 송곳니 2개

- 17~23개월: 아래 송곳니 2개

- 23~31개월: 아래 두 번째 어금니 2개

- 25~33개월: 위 두 번째 어금니 2개

 유치가 나오는 순서는 대체로 아래 앞니부터 시작하여 위 앞니, 위 어금니, 아래 어금니, 위 송곳니, 아래 송곳니 순으로 나오며, 각 치아는 대칭적으로 나옵니다. 유치가 나오는 시기는 평균보다 빨리 나오거나 늦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돌이 지났는데도 치아가 하나도 나오지 않거나, 평균 맹출 시기보다 3~4개월이 지나도 이가 나오지 않았다면 반드시 치과에 방문하여 X-ray를 찍어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아기 유치우리 아기 유치우리 아기 유치
우리 아기 유치

2. 유치가 나는 증상과 대처 방법

 유치가 나기 전에 아기들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기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유치가 나올 때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유치가 나는 증상과 대처 방법입니다.

 

- 침 흘리기: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이 간지러워서 침 흘리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드러운 손수건이나 구강티슈로 자주 닦아주고, 침 흘리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거나 목도리를 두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손가락물기: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이 부어오르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손가락이나 장난감 등을 물어서 통증을 완화하려고 합니다. 이때는 청결한 치발기나 실리콘칫솔 등을 물 수 있게 해 주고, 손가락이나 장난감은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 발열: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체온이 올라가서 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체온을 자주 측정하고, 38도 이상 올라가면 해열제를 주거나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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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유치

- 잠투정: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의 통증과 가려움 때문에 잠을 잘 못 잘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기를 안아주거나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면서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잠자리를 편안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 짜증: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의 불편함과 통증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기의 요구에 최대한 응해주고,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마음도 편안하게 가져야 합니다.

 

- 우유 혹은 이유식 거부: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의 불편함과 통증 때문에 우유 혹은 이유식을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간단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냉동된 과일이나 채소를 씹을 수 있게 해 주면 잇몸의 통증을 완화하고 영양 섭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설사: 유치가 나오려고 할 때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장내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설사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탈수나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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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유치

 

3. 유치의 관리 방법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나오는 길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치의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번째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면 치아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치아를 닦아주는 것은 구강 내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를 닦아줄 때는 부드러운 실리콘칫솔이나 손가락 칫솔을 사용하고, 물만으로 충분히 닦아줍니다. 치약은 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무불소 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 유치가 나온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과에서는 유치의 상태와 발육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나 예방 접종을 해줍니다. 또한 치과에서는 부모님께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과 식습관을 알려줍니다.

 

- 유치가 나온 후에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약하기 때문에 쉽게 부식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를 자주 먹지 않도록 하고, 식사 후에는 반드시 입 안을 헹궈주어야 합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등 치아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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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유치

4. 유치와 영구치의 차이점

 유치와 영구치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유치는 20개이고, 영구치는 32개입니다.

- 유치는 생후 6~8개월 경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영구치는 6~7세 경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 유치는 약 6~7세 경부터 먼저 났던 치아부터 빠지면서 영구치로 바뀌고,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게 됩니다.

- 유치는 영구치보다 작고 흰색이고, 영구치는 유치보다 크고 노란색입니다.

- 유치는 영구치보다 약하고 쉽게 부식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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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우리 아기 유치(젖니) 언제 나오나요? 유치 나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치는 아기의 건강과 성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고, 귀여운 미소를 선사하는 매력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가 나오는 시기와 순서, 증상과 대처 방법, 관리 방법, 유치와 영구치의 차이점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유치가 나오는 과정은 아기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쉽지 않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이겨내면 아기는 건강하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기의 유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절하게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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